[뉴스타파 2014.10.17]
한번 자백하면 끝?... '보위사 여간첩' 무죄증거 외면한 대법원 (2014.10.17)
거짓말탐지기를 속였다는 여간첩에 실형을 확정한 대법원은 50가지가 넘는 무죄 증거를 제출 기한이 지났다며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대법원이 탈북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2014.10.17]
원전 잠수사 올들어 3명 사망... 물밑에서도 안전불감증 (2014.10.17)
지난 9월 27일, 월성 3호기에서 발생한 잠수사 사망 사고 후 시신조차 제대로 수습되지 않아 유가족이 3주 째 발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한수원과 한전KPS는 내부 매뉴얼도 지키지 않고 작업을 강행하다 참사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타파 2014.10.17]
그린왈드가 던진 화두... 감시와 민주주의 (2014.10.17)
“정부는 투명해야하지만 점점 비밀스러워지고 개인의 사생활은 보장돼야 하지만 점점 정부에 노출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도감청 폭로기사로 유명한 그린왈드 기자가 1년 전 던졌던 화두가 요즘 한국 사회에 기가 막히게 들어맞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2014.10.17]
감사원 ‘마사지’에도 박 대통령 행적 여전히 의혹 (2014.10.17)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을 풀기 위해 실시한 감사원의 청와대 조사가 봐주기로 일관됐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부실 조사 결과를 사실로 인정하더라도 대통령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적절한 대응도 하지 못했다는 정황은 오히려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